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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영남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청와대 공연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0년 SBS '맛있는 초대'에서 조영남은 청와대 공연 도중 총을 맞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조영남은 "청와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연습 때와는 달리 안주머니에서 하모니카를 꺼내 불려고 했다. 그러자 경호원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어 겨누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총 맞으면 나만 억울하니까 얼른 하모니카를 입에 갖다대고 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 사진=tvN SNL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