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생명은 확정된 연금액을 선지급 받아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무)연금받을수있어 행복한 종신보험’을 14일 출시했다.

    종신보험은 사망했을 때 남겨진 유가족들을 위한 보험이지만, 정작 본인의 노후 생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에 따라 개발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연금으로 선지급 받아, 은퇴 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35세 남자가 1종(체증형) 1억원을 가입하고 20년간 26만6800원을 납입한 후 55세부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연금으로 5년간 선지급 받을 경우, 매년 800만원~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자녀의 대학등록금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사망시 연금으로 지급한 부분을 제외한 잔여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65세부터 5년간 선지급을 받을 경우에는 매년 1000만원~1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비용, 해외 여행비용, 노후준비 비용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일부 주요 질병을 은퇴 이후에 두 배로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하여 은퇴 이후 연금보장과 함께 질병보장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