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백설 남해 굴소스'의 모델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기용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남해 굴소스' 용기에 이연복 셰프의 얼굴 사진을 넣어 전문 셰프가 즐겨 사용하는 소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연복 셰프의 이미지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특히 전문 셰프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이연복 셰프가 제안한 굴소스 레시피를 알리는 마케팅을 펼친다. 이연복 셰프는 먹방, 쿡방 등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볶음밥, 볶음 반찬류 등의 레시피를 제안하고, CJ제일제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리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굴소스를 활용한 파티음식 레시피, 안주 레시피 등을 제안해 제품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백설팀 총괄 이주은 부장은 "굴소스를 가장 잘 활용하는 이연복 셰프가 제안한 레시피를 알려 '백설 남해 굴소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아직 굴소스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백설 남해 굴소스'의 다양한 활용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제품과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