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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대표이사·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다음달 31일까지 서울역, 인천공항, 부산역, 대전 등 4개 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비콘(Beacon)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비콘 서비스'는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활용하는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이 설치된 매장에 고객이 들어오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혜택을 담은 쿠폰이 전송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롯데멤버스 L.POINT 앱을 설치한 후 '위치기반 서비스 및 혜택 알림'을 켜두면 된다. 다만, 안드로이드폰(OS 4.3이상 버전)에선 곧바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은 다음달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서비스 기간 중엔 롯데렌터카 50% 할인쿠폰과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1시간 무료이용권, 편의점 세븐일레븐 제과∙음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롯데렌탈 IMC본부 남승현 본부장은 "스마트 픽업, 비콘서비스 등 고객경험을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롯데그룹의 옴니채널 전략을 실현하고자 롯데멤버스와 제휴하여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