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타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이 반값

뜨거운 여름 도심 속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반가운 할인 소식이 있다. 롯데렌탈(대표이사·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워터파크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전국 롯데렌터카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김해 롯데워터파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렌터카 모바일 계약서나 영수증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반값(50%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는 30%를 깎아준다. 

롯데워터파크 입장권도 본인과 동반 3인까지 하이시즌(7월10일까지) 40%, 골드시즌(7월11일~8월23일) 38%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나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한 고객 역시 롯데렌터카 차량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나 롯데워터파크 티켓 구매 시 받은 영수증을 롯데렌터카 내륙 전 지점에서 보여주면 단기렌터카 대여요금이 45% 할인 된다. 단, 24시간이상 대여해야 하며 제주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고객센터(1588-1230)나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렌탈 마케팅본부장 김연대 상무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놀이공원, 워터파크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달 23일까지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 댄서들이 열정적이고도 화려한 삼바 공연을 선보이는 여름 시즌 축제 '리우 삼바 카니발'을 펼치고 있다. 삼바퀸을 비롯한 100여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리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부터 초대형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가 매일 이어질 뿐 아니라 최근에는 방학을 맞아 신규로 '4D 슈팅 씨어터: 로봇 카우보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12일 경남 김해시에 그랜드오픈한 롯데워터파크는 높이 21m, 길이 170m에 달하는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 6인승 튜브를 타고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 몸으로 느끼는 '래프팅슬라이드' 등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