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부산 대연동 역세권 '대연 SK 뷰 힐스' 분양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 역세권에 SK건설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1일 SK건설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대연 SK VIEW Hills(대연 SK뷰힐스)'가 오는 24일 모데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6층, 전용면적 59~111m² 아파트 994가구와 18~29m² 도시형 생활주택 120가구, 임대 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예정물량은 아파트 704가구, 도시형생활주택 107가구다.

인근에 대연초·중·고, 남천중·예문여고와  남구도서관, 경성대, 주변 학원가 있다. 경성대 상권·못골 재래시장·메가마트·홈플러스 등 상가도 가깝다. 황령산·금련산·광안리해수욕장 등 레저·관광 환경과 UN기념공원·평화공원·부산 박물관·부산 문화회관 등 문화·공연시설이 주변에 있다. 

교통 면에서는 역세권에 지하철 대연역이 있고 번영로·수영로·황령대로와 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남해 제2고속도로 진입로 등도 인점해 있다.

대연 SK뷰힐스는 아파트 주택형에 따라 최대 약 54m²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로 구성된 1단지는 입주민들을 위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가스·비상호출 기능을 갖춘 월패드 전△등·가스 밸브 차단 기능이 있는 일괄소등스위치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 택배 시스템 △열교환형 세대 환기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중앙정수처리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전 가구에 전용면적 대비 최대 58%까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터디룸 등이 커뮤니티시설로 계획됐다.

SK건설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나눠 청약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8월 6일 당첨자발표,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8월 4일 청약과 7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아파트는 3.3㎡당 평균 1085만원대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오는 24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개관한다.

SK건설 관계자는 "특히 1·2인 가구의 높은 관심을 받는 대연 SK뷰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은 인근의 경성대와 부경대 등 대학생들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교통여건도 뛰어나 지역 내 직장인들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