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33대 전시가능…3배 크기로 확장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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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딜러 코오롱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BMW·미니 삼성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문 연 삼성전시장은 BMW와 미니 브랜드가 함께 들어선 복합전시장 형태로, 지상 5층에 연면적은 기존 대비 약 3.5배 커진 4954.38㎡ 크기다. 총 3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이는 수입차 전시장 중 국내 최대 규모다.
1층에는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미니 쇼룸과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핸드오버존이 마련됐다. 2층과 3층에는 총 28대의 BMW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BMW만의 프리미엄 가치 창출과 새로운 고객만족을 위한 '상시 케이터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시장 2층과 3층에 설치된 '이세타 바'에서는 케이터링 직원이 방문고객에게 아이패드 메뉴보드를 활용해 핑거푸드 및 음료를 제공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BMW·MINI 삼성전시장은 BMW 그룹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를 통해 올 한해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