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송정지구 공동주택용지 7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산송정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에는 전용60∼85㎡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494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울산송정지구는 울산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면적 1438㎡,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이다. 개발기간은 2018년 6월까지다.

공급일정은 1순위는 25일 접수를 받고 2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1일 계약을 진행한다. 2순위는 내달 2일 접수, 3일 당첨자를 공개하고 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국도7호선(산업로)과 동해남부선이 사업지구 서쪽으로 통과한다"며 "동쪽으로는 오토밸리로, 동해남부선 이설계획이 수립돼 있어 광역접근성이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