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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대학생 와인마케터 '골든쉽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든쉽 서포터즈'는 와인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와인 시음기를 공유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와인 마케팅에 참여하는 와인업계 최초의 대학생 프로그램이다.
와인과 주류문화에 관심이 많고 서울에서 월 1회 정기모임이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공식 홈페이지(keumyang.com) '골든쉽 서포터즈' 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금양인터내셔날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인 1팀을 기준으로 총 4팀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골든쉽 서포터즈'는 오는 28일 발대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골든쉽 서포터즈'에겐 매월 체험과 리뷰를 위한 와인 2종과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 금양인터내셔날에서 주최하는 와인파티와 와인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개별적으로 주어진 미션과 팀 미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서포터즈와 팀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금양인터내셔날 김준구 홍보팀장은 "지난 상반기 골든쉽 서포터즈 1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와인과 주류문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바른 음주문화, 와인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지원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