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체험기 등 SNS 통해 공유하고 다양한 마케팅에도 참여
  •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대 골든쉽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든쉽 서포터즈'는 와인을 비롯 주류문화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와인 체험기를 공유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하는 참여형 와인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와인업계에서 참여형 와인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는 금양인터내셔날이 처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홈페이지(www.keumyang.com)의 골든쉽 서포터즈 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대상은 와인과 주류문화에 관심이 있고 서울에서 모임이 가능한 수도권 거주 대학생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은 4인을 1팀으로 해 총 5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대 골든쉽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이들은 오는 27일 서울 금천구 금양인터내셔날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골든쉽 서포터즈는 온라인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금양인터내셔날에서 주최하는 와인파티와 와인 클래스 등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매월 개인 및 팀별 미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게 된다.

     

    금양인터내셔날은 매월 체험과 리뷰를 위한 와인 2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개별적으로 주어진 미션과 팀미션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서포터즈와 팀에겐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 관계자는 "와인의 대중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대학생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대학생들이 주류문화를 주도하고 마케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