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방문 고객, 스케줄 선택 폭 넓어져 '인적-물적' 교류 증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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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8일 카자흐스탄 행정수도 아스타나에 신규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각)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카자흐스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방문 고객의 이용 가능한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 폭이 넓어지는 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타나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로 선정된 후 15년간 대규모 도시계획이 진행돼 대통령궁과 최신식 정부청사 건설은 물론 바이테렉 타워, 초현대식 문화센터 등 관광명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