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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개최된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버벌진트는 "먼저 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다시 생각해보니 잘못 생각한 것 같아 괜찮다면 번복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엠넷 '쇼미더머니4'의 심사 번복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연은 시작 전부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를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관객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양동근이 직접 디제잉을 하며 '골목길', '탄띠'등 총 6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관객들과 함께 ‘탄띠’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치타는 '기대', 'COMA07'등 총 5곡을 선보이며 "관객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니 너무 재밌다. 사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무대에 등장한 버벌진트는 산체스와 함께 '충분히 예뻐', '굿모닝'등 히트 곡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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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산이는 ‘어디서 잤어’, ‘한 여름 밤의 꿀’등을 메들리로 이어 부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버벌진트에 이어 엠넷 ‘쇼미더머니4’의 심사 번복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제시는 '인생은 즐거워'등 히트 곡 선보이며 각선미가 드러난 짧은 하의로 더욱 뜨겁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허클베리피 역시 '클로버', '허클베리핀의 모험'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열띤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팔로알토와 'The One&Only'무대를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팔로알토는 'Forrest Cump', '3호선 매봉역'등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또한 힙합공연이 모두 마무리 된 후 클럽에서는 디제이들과 함께한 애프터 파티로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 힙합 아티스트 공연을 대박",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 라인업 짱이다",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 부산 공연도 가야겠다"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5 밀러 슈퍼힙합파티' 오는 9월 4일 부산 클럽 그리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