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 판매된 2010~2014년형 골프 파사트 제타 티구안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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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북미 시장에서 주력 모델인 골프 등 총 46만여대를 차체결함으로 리콜한다. 

    폭스바겐은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소형차 골프, SUV 티구안 등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총 46만 1300대를 리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0~2014년형 골프와 파사트, 제타, 티구안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충돌시 에어백 전개가 되지않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폭스바겐측은 이 문제와 관련해 사고나 부상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북미 시장 리콜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