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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폭스바겐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여성 임원을 영입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 첫 여성 임원에 오른 방실 이사가 르노삼성차의 마케팅총괄 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본격적인 출근은 내달 1일부터로 알려졌다.
기존 주수연 르노삼성 마케팅 이사가 프랑스 르노본사로 발령을 받으면서 방 이사가 자리를 맡게 됐다.
방 이사는 2015년 폭스바겐코리아 출범때부터 박동훈 전 사장과 10년간 홍보와 마케팅에서 호흡을 맞추며 여성임원까지 올랐다.
방 이사는 르노삼성 이직과 함께 그동안 폭스바겐에서 주도했던 디젤 시장 확대 등 영업부문 최전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