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란숙 2015년 작, 들녘을 바라보는 꽃ⓒ유디치과
    ▲ 정란숙 2015년 작, 들녘을 바라보는 꽃ⓒ유디치과

     

    유디치과 강남뱅뱅점은 사실주의 작가인 정란숙의 개인전을 서초동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디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정란숙 작가는 1981년 프랑스 르 살롱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했다. 정란숙 작가는 주로 바구니, 꽃, 조각보, 반짇고리 등 전통적인 소재를 통해 한국여성들의 비애와 한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란숙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지금까지 그려왔던 사실주의적인 회화세계를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정란숙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여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필요한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란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는 유디갤러리는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