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카드업계가 할인·캐시백·경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내달 4일까지 '2015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을 진행, 항공사·고속버스·철도·여객선 등 귀성 관련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민카드는 자동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SK스피드메이트' 전 지점에서 오는 30일까지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경우 전국 4대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 현장할인 혜택 또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는 26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카드는 내달 6일까지 대중교통(택시포함), 온라인, 편의점 등 전국 여러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후불형 티머니 모바일카드 신규가입 고객에게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 모바일카드 등록 후 1만원 이상 티머니를 사용하면 2000원 캐시백을, 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캐시백을 추가로 준다.

    우리카드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우리카드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카드는 주유 및 차량정비 업종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신한카드에서는 내달 4일까지 주유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준다.

    BC카드에서는 '폴 인 레드(Fall in RED)' 이벤트를 열고 추석 연휴기간(오는 26~29일) 동안 CGV에서 2만명에게 영화 티켓 2매 이상 구매하면 1매를 무료로 준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할인점과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삼성카드 여행 100만원 이용권, 제주신라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홀가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속에서 실용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