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 'Cloud Contact Cent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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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장애인 대상 텔레마케팅(Telemarketing, 이하 TM) 교육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컨택 센터(Cloud Contact Cente)' 솔루션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 무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공급하는 'Cloud Contact Center'는 고가의 콜센터 장비 구축없이SK텔레콤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클라우드 방식의 중소·중견기업용 TM솔루션으로, 현재 50여개 중소기업에서 도입, 사용 중에 있다. 이는 스크린팝업, 호·데이터 전환 및 분배, 관리자 모니터링 및 통계, 녹취 등이 가능하다.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은 Cloud Contact Center 솔루션을 활용, 장애인 대상 TM 교육 과정에서 역할 수행 및 실습을 위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돼 향후 장애인들이 실제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웹 브라우저간에 플러그인의 도움 없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PI로 유연한 콜센터 운영을 돕는 솔루션 'Web-RTC'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전화기 없이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에 장애인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 대상 TM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전남직업능력개발원 두 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도 동일한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제공한 ‘Cloud Contact Center’ 솔루션이 장애인들의 능력 계발을 위한 직업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해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능력개발처장은 "Cloud Contact Center 솔루션은 장애인 직업 교육 컨텐츠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해 나감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