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감·방향성 동시 만족헤드·그립 무게 셀프 튜닝 기능도
  • ▲ ⓒ캘러웨이
    ▲ ⓒ캘러웨이

     

    캘러웨이골프는 거리감, 방향성 등 균형잡힌 퍼팅을 돕는 '오디세이 웍스 크루저' 퍼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캘러웨이의 기존 카운터 밸런스 퍼터에다가 셀프 튜닝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카운터 밸런스 퍼터는 일반 퍼터와 달리 헤드에 치우친 밸런스 포인트를 그립 쪽으로 분산했다. 적절한 무게의 헤드로 안정된 방향성과 거리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 캘러웨이 측 설명이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올해 국내서 판매된 오디세이 퍼터 중 카운터 밸런스 제품 비중이 30%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웍스 크루저의 경우 헤드 하단부의 무게추를 통해 헤드 무게를 365g~385g사이로 직접 조정할 수 있다. 그립 역시 5g, 15g, 30g으로 3단계 선택 조정이 가능하다. 그립의 무게가 늘리면 컨트롤이 좋아지기 때문에 템포와 일관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