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용 84~142㎡ 총 1041가구 분양힐스테이트 특화설계 대거 도입

  • ▲ 힐스테이트 거제 조감도.ⓒ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거제 조감도.ⓒ현대건설


     

    가을 분양시장이 '대풍년'을 맞았다. 이달에만 전국에서 10만가구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거 물량이 몰리면서 청약통장 사용 기회를 노리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뉴데일리경제는 건설사들의 주요 분양 단지를 선별해 10월 분양시장의 별이 될 '알짜' 단지를 모아봤다.

     

    지방 분양시장은 지역 가치가 높은 곳에 분양하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조선산업의 메카 거제시에 이달 '힐스테이트 거제'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거제 상동4지구 A3블록에 1041가구 대단지로 조성 예정이다. 2009년 분양한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 715가구와 더불어 대단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11개동, 전용 84~142㎡ 총 1041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84㎡A 552가구 △84㎡B 340가구 △119㎡ 146가구 △138㎡ 1가구 △141㎡ 1가구 △142㎡ 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거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다. 세계 1위의 조선 산업도시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조선소가 있다. 여기에 연간 6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국내 대표적 관광 도시이기도 하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이 지역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고현지구생활권인 상동4지구에 조성된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고 아주터널을 이용해 대우조선해양을 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지역이다.


    또 선자산,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 양정저수지가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광역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과 접근성도 좋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로 1시간이면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다. 신거제대교를 통하면 통영과 경남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창원과 접근성도 개선된다.


    고현지구 생활권으로 접근이 용이해 거제시청, 법원 등 행정기관과 디큐브 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시설은 상동초, 삼룡초, 고현중, 상문고교 등이 있다.

     

  • ▲ 힐스테이트 거제 위치도.ⓒ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거제 위치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답게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거제에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인증을 도입할 계획이다.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줄이기 위한 200만화소 CCTV 설치, 주차장 내 비상벨과 산책로 보안등 등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거동수상자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된다. 무인택배시스템과 저층 가스배관 방범 커버 등도 적용된다.


    가구 내부에는 어린 자녀의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가구가 적용되며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이 도입된다.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 지하주차장 스마트 IT LED 조명 시스템, 차번호인식 시스템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거제의 또다른 특징은 거제에서 보기 드문 평지지형 입지를 확보한 점이다. 도보로 단지 접근이 수월해 지역민의 관심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최근 인기가 좋은 테라스를 일부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4.5베이 등의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에는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침실공간 강화형, 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광화형 등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 가구에서는 대기전력 차단, 일괄소등 스위치, 실별 온도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빗물 재활용, 바닥열 교환 형식의 환기시스템, 층간소음 저감 설계 등도 도입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고현생활권에 입지하고 특화 설계와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입주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거제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 개관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