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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이 '대풍년'을 맞았다. 이달에만 전국에서 10만가구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거 물량이 몰리면서 단 한 번의 청약통장 사용 기회를 노리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뉴데일리경제는 건설사들의 주요 분양 단지를 선별해 10월 분양시장의 별이 될 '알짜' 단지를 모아봤다.
최고의 학군, 풍부한 편의시설, 사통팔달 교통망. 분양시장에서 알짜 단지를 꼽을 때 뽑는 3요소다. 지난 9일 분양에 돌입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위 3요소를 모두 갖춘 '엄친아' 아파트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 재건축 물량이다. 강남8학군, 강남생활권, 지하철 도보이용 등 탁월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 반포고등학교가 있고, 서원초·원촌중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세화고·세화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명문학교도 가깝다.
지하철역은 9호선 사평역이 도보권에 있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2·신분당선 강남역 이용도 편리하다. 고속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 CGV·롯데시네마 등이 있는 강남역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서울성모병원·차병원·강남삼성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서리풀공원·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와 예술의 전당·한가람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
우수한 입지 조건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고급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사용된 만큼 최신 주거기술과 고급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동 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조망권과 사생활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층상배관 시스템을 도입, 욕실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고급 진공유리창호를 적용해 단열과 방음 성능을 높일 방침이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64대로 넉넉하게 설계했다.
주택형별로는 59㎡A와 B형에 3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고 C형은 LDK 구조로 개방성을 극대화했다.
84㎡A·B에도 3베이를 적용했으며 안방 파우더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C형은 실내복도를 통한 출입동선으로 공간구획을 차별화했다. D형은 LDK 구조로 확장 시 보조주방, 복도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133㎡는 안방에 파우더장과 대형 드레스룸이 들어간다. 주방 옆 침실은 가족실 혹은 대형수납장이 있는 알파룸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으며 각 가구에 빌트인 가전제품과 스마트 생활정보기가 설치된다. -
보안설비로는 각 가구 현관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동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는 200만화소 CCTV도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2010년 이후 6년 연속 민간 주태 공급 1위를 차지하며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반포 푸르지오 써밋은 지난해 9월 선보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함께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포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지상 35층, 8개동, 전용 49~133㎡ 총 7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01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번지 푸르지오밸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