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8개 제품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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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브랜드 1위 유니클로가 지난달 2일 첫선을 보인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내달 21일 8개 아이템을 추가 입고한다.

    유니클로는 6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여성용 5개, 남성용 3개 등 총 8개의 제품을 재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여성용 'LM캐시미어블렌드크롭스웨터', 'LM밀라노립재킷'과 남성용 'LM메리노하이넥스웨터'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아이템을 전국 매장 판매로 대폭 확대했다.

    유니클로의 이번 콜렉션은 에르메스와 라코스테의 전 여성복 디렉터였던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그의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의 브랜드 르메르와의 협업이다.

    제품 출시 당일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일부 제품이 오픈 3분만에 품절됐고, 주요 매장 앞에는 출시 두세 시간 전부터 1000여명의 소비자들이 대기행렬을 벌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한정판 제품이 출시 당일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재입고 문의도 이어져 보답차원에서 추가 입고를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