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축·영업직 50여명 추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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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올해 2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20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달 토목·건축·영업직 50여명을 추가로 모집하기 위한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올들어 두 번의 신규 채용을 통해 해외인력과 건축직 150여명을 뽑은데 이은 추가 모집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11월 신규수주한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7, 12공구뿐만 아니라 상반기 서해선복선전철 1공구 등 2015년 총 5개의 철도건설 현장이 착공에 들어가 토목직 인원을 위주로 신규채용에 나섰다"며 "착공이 예정되어 있는 민간주택 현장, 재개발·재건축 수요 증가에 따른 일부 건축직과 수주 인력 충원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2015년 현재까지 약 3300억원 규모의 철도현장 5곳을 포함해 공공부문에서만 약 8000억 이상을 수주했다. 민간시장에서는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를 비롯해 약 1조원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