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평가위원회 개최, 우선협상자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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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LH 보유토지에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선정을 위한 3차 공모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화성동탄2에 GS건설 컨소시엄이, 수원호매실에 대림산업·현대건설 등 2개 업체가 신청했다.
LH는 이달 말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착공 등 후속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성백조, 롯데건설, 우미건설 등이 1·2차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바 있다"며 "이번 3차 공모에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신규로 참여하는 등 많은 업체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2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