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행 사장·임직원, 걸그룹 달샤벳 등 70여명 참여
-
SK건설이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방한키트 제작 행사를 열었다.
26일 SK건설에 따르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을지로 지플랜트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70여명, 걸그룹 달샤벳이 참여했다. 달샤벳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담요, 보온병, 핫팩 등 13개 방한 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를 제작해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년째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 등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69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