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100명, 서울숲서 퇴비·우드칩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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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겨울철 수목을 보호하기 위한 가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일 SK건설에 따르면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나무들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도록 퇴비를 만들어 뿌리고 우드칩을 깔았다. 봉사활동 후 참가자들은 가족과 사진을 찍고 액자를 만들기도 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35번째로 실시된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4200명을 돌파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매년 진행하는 서울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