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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의류 업체 와이드앵글은 귀마개 달린 방한 모자, 귀마개, 니트 넥워머, 벙어리 장갑 등 겨울철 라운딩을 위한 방한 아이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퍼패치 밀리터리캡은 귀마개 털이 내장된 형태로 한겨울 라운드 시 양쪽 귀나 머리가 얼얼해지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해준다. 트리 패턴 자수와 토끼 털방울로 실용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신체 중 체온이 가장 낮다는 귀만 따뜻하게 해줘도 체감온도를 1도 이상 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옷으로 여며도 찬바람이 파고드는 목, 간과하기 쉬운 무릎과 종아리 부분에는 각각 니트 넥워머와 발토시를 착용함으로써 장시간 추위 노출에도 열 손실과 부상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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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이 시릴 경우를 대비해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운틴 패턴 벙어리장갑은 부드럽고 따뜻한 플리스 소재에 북유럽의 산과 나무를 본뜬 패턴을 적용해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퍼패치 밀리터리캡과 귀달이 변형 헌팅캡은 5만9000원, 퍼 패치 발토시는 7만9000원, 니트 퍼 넥워머와 마운틴 패턴 벙어리장갑은 6만9000원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겨울철 필드 또는 야외활동 시 근육 부상이나 감기를 막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찬바람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모자, 넥워머, 귀마개 등 방한 제품은 체감 온도 상승 효과가 뛰어난 데다 필드 레저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