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석학들 모여 심혈관계 분야 다양한 영상기법 등 의견 공유 오는 12월 4일부터 이틀간 열려, 사전등록 11월 20일까지 접수
  • 전 세계 심장학계 석학들이 모여 영상기기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가장 적합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8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오는 12월 4일부터 이틀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학술회의는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비침습적 이미지 기법을 비교, 대조하고 이와 같은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혈관계 영상 기법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왔다.

     

    이번 학술회의의 첫째 날에는 광간섭 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와 같은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관상동맥내 압력측정술(FFR)에 대한 해석과 측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러닝센터와 이브닝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이미지 기법을 적용한 실시간 생중계 시여과 니코필즈(네덜란드 카타리나병원), 윌리엄 피론(미국 스탠포드대학교병원), 게리 민츠(미국 심장혈관연구재단)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들을 비롯해 증례 발표 및 주요 토픽에 관한 심포지엄과 대한심혈관 기술연구회와 공동 주관하는 방사선사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의 사전등록은 오는 20일 마감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심혈관 이미지 국제학술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심장혈관연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