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하자처리로 고객신뢰 확보

  • ▲ LH는 10일 진주 사옥에서 아파트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에 대한 입주민의 평가결과를 반영한 '2015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이재영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LH
    ▲ LH는 10일 진주 사옥에서 아파트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에 대한 입주민의 평가결과를 반영한 '2015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이재영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2015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LH는 올해 입주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자 역평가를 실시했다. 품질·하자 관리가 우수한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2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건설업체 부문에서는 이수건설(대표 제민호) 등 4개사가, 현장소장 부문은 신승기 소장(한신공영) 등 5명이, 주방가구업체 부문은 SF훼미리(대표 서동현) 등 2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어 주방가구업체 소장부문은 박순철 소장(하나데코) 등 2명, 플라스틱 창호업체 부문은 윈도스(서상석 대표) 등 2개 업체, 플라스틱창호업체 소장부문은 김주찬 소장(대신시스템) 등 2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업체는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가점을 받는 격려장과 포상금이 주어진다. 반면 품질미흡 업체는 경고장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내려진다.

    이재영 LH 사장 "이번 시상식을 통해 LH 아파트가 좋은 품질로 고객의 행복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