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23∼59㎡, 임대료 시세 60∼80% 수준
  • ▲ LH 진주 사옥.ⓒLH
    ▲ LH 진주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 정기모집 공고를 통해 180개 단지에서 1만10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23∼59㎡ 규모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한다. 모집공고일 현재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만 신청이 가능하다.

    통합 정기모집은 입주희망자에게 지역별, 단지별 모집시기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자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모집공고는 매년 3, 6, 9, 12월에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예비입주자 통합정기모집 제도는 희망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난으로 시달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