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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군(軍)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대표·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전날 국군수송사령부(사령관·윤국 준장)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로 롯데렌터카는 군 간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사 렌터카 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할인 대상은 군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등 약 28만명이다.
단기렌터카의 경우 내륙과 제주 지역으로 구분해 할인율을 적용 받으며, 롯데렌터카의 기존 최고 할인율보다 최대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자기 차량 사고 시 이용하는 보험대차 렌터카 서비스 역시 특별 할인된다. 장기렌터카는 계약기간 36~48개월 상품을 기준으로 표준대여료 대비 4~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엔진오일 1회 무료 교환, 단기렌터카 3일 대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던 중고차 매각도 롯데렌터카에서 대행해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에 신규 가입할 경우 첫 24시간 내 사용 무료 혜택과 함께 전차종(수입차 제외)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국군수송사령부는 롯데렌탈과 롯데렌탈 자회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군 유대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을 위해 여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사적 차원으로 군에 필요한 혜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