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현장 출동 서비스 및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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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손보사들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고객들의 귀성길 편의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애니카서비스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장거리 주행고객들을 대상으로 애니카랜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전국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도 해준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출동서비스 종합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기상현황과 출동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등 주요 목지점 및 정체예상지역, 주요 공원묘지, 동계 휴양지(스키장) 등에는 출동차를 전진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오는 10일까지 주요 지역 출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주요 지역 출동 전담팀 운영을 통해 지연출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전국 하이카프라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타사 고객 포함)에게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30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포함해 워셔액 무료보충,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등 기타 부가서비스를 실시한다.

    KB손해보험 역시 연휴 비상 핫 라인(Hot-line)을 구축, 전국 지역에서 24시간 긴급출동 및 현장출동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설 연휴 기간동안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상담 서비스를 해준다.

    이와 함께 KB손보는 설맞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 전국 260여개 KB매직카 서비스점을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겨울철 장거리운행에 대비해 출발전 차량점검을 실시하길 바란다"며 "설명절에는 음주운전, 무면허, 중앙선침범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운전자 스스로 각별히 교통법규를 준수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운전 당부 및 계도물품을 배포하는 내용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