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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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가 콘셉트카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티볼리 롱바디 모델)'와 콘셉트카 'S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3월 1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와 콘셉트카 SIV-2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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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SIV-1의 후속 모델이다. 
     
    SIV-2의 스타일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역동성(Dynamic Motion)을 콘셉트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오랜 시간 자연의 힘으로 빚어낸 협곡의 자유로우면서도 질서 있는 모습을 디자인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균형감과 질서를 갖춘 차체에 시원하고 힘있게 흐르는 캐릭터 라인은 경쾌한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와이드한 C필러와 루프 등 쌍용차 고유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와의 융합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인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