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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에어캡 본사에서 작년 12월말 최종 투자를 완료한 싱가폴 항공 A330-300 항공기 투자건의 클로징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12월,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항공기임대시장 전세계 1위 업체인 에어캡(AerCap)과 손잡고 싱가폴 항공이 운항중인 에어버스 항공기에 대해 사모펀드 방식으로 항공기 매입을 위한 선-중-후순위 투자주선 및 전체 자금조달을 완료한 바 있다.
전체 자금조달규모는 9800만달러(한화 약 1150억원) 규모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본건의 성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에어캡과 향후에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항공기 투자 딜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