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 자유이용권 할인부터 자동차 할부금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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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DB
카드사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KB국민카드 등은 놀이공원 및 가정용품 할인, 포인트 결제, 무이자할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롯데월드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을 주간 1만6000원, 야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35% 할인해 준다.
같은 조건으로 서울랜드에서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의 자유이용권을 35%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 1명 자유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무선청소기, LED TV, 전기밥솥 등 특정 제품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50% M포인트 스페셜-패션'을 진행하고 있다.
'50% M포인트 스페셜-패션'은 고객들이 SK패션몰, 조이코오롱 등에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반값을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SK패션몰은 △오브제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 △타미힐피거 등 9개의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코오롱(KOLON)의 공식 패션몰 '조이코오롱'이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커스텀멜로우 등 18개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선보인다.
결제금액이나 회수 제한 없이 보유한 M포인트를 결제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신차 구매시 고객에게 저금리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말까지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인 KB국민이지오토론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금리보다 최대 1%포인트 낮은 연4.7~5.2%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2개월에서 최장 60개월까지고 원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또 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등에서 국민카드(체크카드, 선불카드 제외)를 사용할 경우 2개월에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온라인서점몰인 알라딘과 인터파크도서에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 대청소를 계획하는 가구, 신학기 교육비 지출을 고민하는 학부모 등이 많다"며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BC 아이행복카드'와 'BC 국민행복카드' 고객 대상으로 총 700명에게 자녀를 위한 △자석칠판(20명) △원목 책상 의자 세트(35명) △낮잠 이불 세트(45명) △아기 앞치마 세트(100명) △인기 캐릭터 양치 세트(500명) 등의 경품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