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 신한금융지주
    ▲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 신한금융지주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이 18일 공식 취임했다. 이 사장은 보험업계에서만 34년을 몸담은 보험전문가다.

    삼성생명 출신인 이 사장은 지난 2001년 신한생명 상무를 시작으로 부사장, 상근 고문, 연수원장 등을 지내며 신한생명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사장은 "기존 질서를 뛰어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고객'을 중심으로 회사의 방향을 정렬해야 한다"며 "고객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완전 판매해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소통에 기반을 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가치제고 관점에서 신한생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 사장은 "열정과 꿈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회사로 만들겠다"며 "수많은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온 것처럼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공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