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병천 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 ⓒ 흥국화재
    ▲ 문병천 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 ⓒ 흥국화재

    흥국화재 신임 대표에 문병천 부사장이 공식 임명됐다.

    18일 흥국화재는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문병천 전 흥국생명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문 부사장은 흥국화재의 수장이 됐다.

    1994년 대한생명에 입사하면서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어온 문 대표는 지난 2014년 흥국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 직을 수행했다. 이후 조훈제 전 흥국화재 대표가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올 1월부터 문 대표가 직접 흥국화재를 총괄하게 됐다. 문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흥국화재는 이날 주총에서 김명환 현 흥국화재 전속채널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김동진 현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 역시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