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건자재 전시회 '도모텍스 아시아' 4년 연속 참가노령화-두자녀 정책 맞춰 혁신 신제품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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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의료·교육시설용 건축자재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하우시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 2016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 도모텍스 아시아는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전세계 1300여 개 건자재 업체와 5만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LG하우시스는 'Health & Education(건강과 교육)'을 테마로 의료 및 교육시설용 바닥재와 벽장재 등을 선보인다. 인구 노령화와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국 현지 상황을 적극 반영한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전시 공간의 대부분을 병원 수술실, 양로원, 학교 등 실제 의료·교육 시설처럼 꾸미고 공간별 적합한 바닥재와 벽장재를 전시했다.
김상호 LG하우시스 중국지역총괄 상무는 "노령화, 두 자녀 정책,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중국 내 의료, 교육, 육아시설용 건축자재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제13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