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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주택저당증권(MBS) 수익률 산출 방식을 통일해 공시한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NICE 피앤아이, 한국자산평가, KIS 채권평가, 에프앤자산평가 등 4개 채권평가사의 MBS 수익률을 예상만기기준 산출방식으로 공시한다.
그간 4개의 채평사는 MBS 수익률 산출시 약정만기기준의 만기상환수익률(YTM)이나 예상만기 기준의 수의상환수익률(YTC) 등 서로 다른 방식을 적용해왔다.
채평사들간 수익률의 편차가 커지는 등 MBS 거래에 비효율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공사와 4개 채평사는 MBS 수익률 산출방식을 YTC로 통일하기로 했다.
앞으로 채평사들은 YTC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채권정보 단말기를 통해 YTC 산출시 적용한 MBS 종목별 예상현금흐름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4개 채평사의 MBS 수익률 산출방식이 YTC로 통일됨에 따라 MBS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