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25일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철영 사장과 박찬종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이날 주총장에서 이철영 대표는 "지난해에는 외형 측면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손익 및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긴 한 해였다"며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느해보다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성인석 전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성 전 국장은 2013년 MG손해보험 부사장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19년 정기 주총까지 3년이다.

    이밖에 현대해상은 사외이사로 송유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희동 숙명여대 법학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진영호 두산중공업 상임고문을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