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본부 산하 구성11일 서울서 첫 회의
  •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인 규모의 리스크 자문단을 발족한다. 사진은 HUG 표식.ⓒ뉴데일리경제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인 규모의 리스크 자문단을 발족한다. 사진은 HUG 표식.ⓒ뉴데일리경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교수 6명, 고위공무원 1명으로 이뤄진 리스크 자문단을 발족한다.

    4일 HUG에 따르면 이 자문단은 경영전략본부 기획조정실 리스트관리팀에 속한다. 자문단 멤버는 △김성민 카이스트 교수 △손재영 건국대 교수 △김창기 고려대 교수 △이용만 한성대 교수 △이장우 부산대 교수 △송교직 성균관대 교수 △김홍목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 등이다. 

    HUG 관계자는 "이전에는 외부 용역이나 컨설팅 등을 통해 리스크 관련 자문을 받았지만 전문 지식을 가진 학자들에게 업무를 맡길 필요성이 있어 자문단을 창설했다"며 "멤버는 리스크 전문 지식과 주무 부처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은 HUG의 리스크 관련 업무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첫 회의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이 주재한다.

    HUG는 앞으로 분기별로 1회씩 리스크 자문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