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변동금리예금’ 판매코리보 기준 1.55%, 복리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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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상품도 3개월마다 새로운 금리로 적용받는다.
기업은행은 21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IBK변동금리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금리는 코리보 3월물에 연동된다. 현재 코리보 3월물은 1.55%(4월 21일 기준)로 계약기간에 따라 3개월 가입 시 1.25%, 6개월은 1.4%, 1년은 1.55% 금리가 제공된다.
무엇보다 이 상품의 장점은 3년 만기로 상품을 가입할 경우 자동 재예치돼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자금이 필요할 때는 계약기간 내 2회까지 분할출금도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도 휴대폰 문자 또는 e-메일을 통해 3개월마다 금리 변동내역을 알려줘 고객들이 자신의 예금금리 상황을 알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가입은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 등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을 대비할 수 있고, 분할출금을 통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변동금리 예금상품과 함께 코리보와 연계한 중금채도 판매한다.
중금채는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분할출금과 자동 재예치는 되지 않지만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높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