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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서울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 후원을 통한 마포구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12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일정 금액을 기탁해 왔었는데 금일 이와 관련하여 감사패를 수령하게 됐다.그동안 효성은 2015년부터 지역주민과 기업간 나눔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 미래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왔다.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효성 및 지역 기관들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을 사용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분야는 인재육성∙성적우수∙마포∙특기 장학생 4개 분야로, 선발된 96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 4,02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증서 전달은 같은날‘2016년 상반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감사패 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한편,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기치아래 효성은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들에 지원금 전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10월에는 은평구 증산동에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함께하는 재단'과 협업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설립, 2015년 6월에는 굿윌스토어 세빛섬을 열어 올해 각각 누적 매출액 5억원과 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