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실내 인테리어 전시회 'LG 스튜디오' 공식 후원정상급 디자이너 참여…"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 미국 시장 선도"
  • ▲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모습. ⓒLG전자
    ▲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모습.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LG 스튜디오'를 앞세워 미국 빌트인 시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실내 인테리어 전시회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에 LG 스튜디오를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상급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대저택의 공간을 전시하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는 지난달 말 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세계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빌라 드 마르티니' 대저택 주방을 디자인했다. LG 스튜디오는 주방 디자인을 담당한 마틴 코버스에 의해 주방 가구와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대저택 주방에 품격을 더했다.

    한편 냉장고, 쿡탑,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LG 스튜디오는 2만 달러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평면 타입 도어와 고급스런 메탈 소재를 사용해 미국 프리미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참가한 LG 스튜디오는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미국시장 LG 빌트인 가전 매출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처음 선보인 LG 스튜디오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합세로 초프리미엄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은 "LG 스튜디오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패키지를 앞세워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