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국-미국' 동시 출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소비자 공략 강화"조성진 사장, LG 가전사업 역량 및 경험 총집합…초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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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국내 무대에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생활의 놀라운 변화가 주방으로부터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전자는 기존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시그니처와 달리 빌트인 주방가전 독자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론칭하고 초프리미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방 공간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살롱드리빙아트관에 144제곱미터 크기의 부스를 마련했다. 최고급 요리가 완성되는 모습을 연출한 전시장은 공간디자인 전문업체 '보이드플래닝'과의 헙엽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매직미러 디스플레이로 전시장 외관 3면을 장식해 신선하게 보관된 요리재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했으며, 궁중요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상차림 요리를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올 상반기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 가전사업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