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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ETF신탁에 대해 고객이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 달성시 실시간으로 자동매도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는 인덱스펀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거나 매도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매를 위해 별도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TF신탁 자동환매 서비스는 오는 3일부터 시행되며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10년간 ETF신탁을 운영해 왔으며 은행권 최대 수탁고와 가입고객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