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업무제휴로 'KB-LO 글로벌 PB양성 프로그램' 확대 시행
  • ▲ 롬바드오디에 빈센트 듀하멜 아시아 대표와 KB국민은행 WM그룹 김효종 대표. ⓒ국민은행
    ▲ 롬바드오디에 빈센트 듀하멜 아시아 대표와 KB국민은행 WM그룹 김효종 대표.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선진 금융 노하우로 고객 자산관리 증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롬바드오디에와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확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롬바드오디에는 글로벌 시장분석 역량이 뛰어난 200년 역사의 스위스 PB 전문은행으로 3년 전부터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자산관리 노하우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민은행과 롬바드오디에가 공동 개발한 'KB-LO 글로벌 PB양성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KB금융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리스크 기반 자산배분전략 및 일임형 자산관리서비스, 포트폴리오 관리, 패밀리 비지니스 역량, 아웃 바운드 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PB 노하우에 대한 핵심 경쟁력을 전수해준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시장정보 교환과 투자전문가 포럼 등을 개최해 시장변동성에 대응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KB금융의 하우스 뷰 정교화 및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3주년 제휴를 기념한 'KB롬바드오디에 골든 에이지 펀드'도 출시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다양한 해외상품을 점차 확대출시함으로써 상품라인업을 고객 니즈에 맞게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김효종 WM그룹 대표는 "전세계적인 저성장 추세로 고객 자산의 안정적 증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역사가 깊은 선진 금융기관을 벤치마크하고 발전시켜 아시아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