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대 4000만원…금리는 연 3.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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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9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인중개사우대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용대출 상품으로 개업 예정인 사업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기본 3000만원까지다. 하지만 자가사업장이고 경남은행이 지정한 유망 중개업소일 겨우 최대 4000만원까지 한도를 높일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 또는 5년 이내 할부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3개월 핵심예금 평잔, 신용카드 신규 가입 이용, 생활요금 자동이체 등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 포인트까지 감면 혜택을 적용 받아 연 3.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 유충렬 부장은 “공인중개사우대대출은 충분한 대출한도와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신용대출이다.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인중개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