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 에어컨 2in1 제품은 신세계가 최고 43만원 더 비싸, LG 듀얼 2in1 제품은 갤러리아가 가장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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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이른 더위로 지난 5월부터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이번 여름은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더운 여름이 두렵다면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 Q9500’과 ‘LG전자의 휘센듀얼 에어컨’을 추천한다. 삼성 무풍 에어컨 Q9500은 바람 없이도 시원한 자연의 쾌적함을 실현해 강한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LG전자의 ‘휘센 듀얼 에어컨’은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어 두 개의 방향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한 무풍 에어컨 ‘Q9500’은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800대, 2분에 한 대씩 판매한 셈이다.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 역시 올 3월 말 기준 누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주 백화점에서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주말 쇼핑 가이드>에서 가격을 알아보고 저렴한 곳을 찾아보자.
정상가 643만원인 삼성 무풍 에어컨(AF25K9970GFRS) 2in1 제품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의 가격이 동일하다.
3곳 모두 우선 삼성전자 멤버십 가입 시 623만원으로 저렴해진다. 여기에 모바일 상품권 25만원을 증정, 실구매 가격은 598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존 에어컨을 반납하면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더 지급받을 수 있다. 250만원 이상 구매 시 3%포인트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구매고객은 18만원 상당의 중복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즉, 멤버십에 가입하고 기존 냉장고를 반납하는 등 모든 혜택을 받을 경우, 5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삼성 무풍 에어컨(AF25K9970GFRS) 2in1 제품을 623만원을 판매한다. 대신 구매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20만원 증정해 실질적인 구매가격은 603만원이다.
LG 듀얼(FQ181DP1W/MW) 2in1은 정상가 311만원에서 약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매장에서 2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 20만원도 증정돼 실구매 가격은 270만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정상가 650만원인 삼성 무풍 에어컨(AF25K9970GFRS) 2in1 제품을 삼성 멤버십 가입 시 623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2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해 실구매 가격은 598만원이다. 마찬가지로 현대백화점에서도 기존 에어컨을 반납하면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해 구매 가격은 578만원으로 인하된다. 여기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3% 에누리 적용받아 실구매 가격은 560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삼성 무풍 에어컨(AF25K9970GFRS) 2in1 제품을 623만원을 판매한다. 대신 구매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20만원 증정해 실질적인 구매가격은 603만원이다.
LG 듀얼(FQ181DP1W/MW) 2in1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이 약 258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정상가 311만에 판매되는 LG 듀얼(FQ181DP1W/MW) 2in1은 20만원의 모바일 할인권과 추가프로모션 8%(24만원)이 지원돼 실구매가는 약 258만원 수준이다.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특별가로 2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은 270만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보다 12만원정도 더 비싸게 판매중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선 287만원에 판매중으로 상품권을 증정해 실질적인 가격은 277만원이다.종합해 봤을 때 이번 주 삼성 무풍 에어컨(AF25K9970GFRS) 2in1을 구매하려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을 찾아 구매(기존 에어컨을 반납하는 조건)하는 것이 신세계 백화점보다 43만원 가량 저렴하다.
LG 듀얼(FQ181DP1W/MW) 2in1 제품 구매를 고려한다면, 갤러리아 백화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보다 12만원이, 신세계백화점과 비교했을 때는 19만원가량 저렴하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5월 평균은 18.6도로 1973년 이후 43년 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였다”라며 “올여름은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구매량도 상당히 신장할 것이라고 본다. 에어컨을 구매할 때 가격과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주말 가격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프로모션으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