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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로 유명한 1등 수산캔 회사인 동원F&B가 장류 대표기업 대상과 함께 만든 골뱅이캔 '자연&자연 동원골뱅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자연&자연 동원골뱅이'는 동원F&B가 엄선한 청정해역의 자연산 골뱅이에 대상의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발효양조간장'을 부어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자연 재료가 만나 탄생했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이름은 '자연&자연 동원골뱅이'이다.
이 제품은 골뱅이캔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 간장소스에 집중했다. 기존 골뱅이캔 대비 더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기 위해 시중 고급 간장들을 적용해 시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발효양조간장'이 최종 파트너로 낙점됐다.
'청정원 자연숙성 햇살담은 발효양조간장'은 자연재료로 6개월 간 자연숙성발효시킨 간장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이 깊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후 동원F&B와 대상은 재료 배합 등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최적의 맛을 찾아 시장에 내놓았다.
지금까지의 골뱅이캔이 무침이나 덮밥 등의 요리를 위한 부재료 용도에 머물러 있었다면 '자연&자연 동원골뱅이'는 간장소스의 차별화를 통해 별도의 조리 없이 캔에서 바로 꺼내어 먹어도 비리지 않고 맛있다.
시중 골뱅이캔으로는 국내 최초로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가벼운 135g의 통조림으로 출시해 활용도와 편의성을 살렸다. 가격은 한 캔에 4480원이다. '자연&자연 동원골뱅이'를 활용한 명절선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와 대상은 '자연&자연 동원골뱅이' 출시를 기념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두 제품을 함께 진열해 시식 및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새롭고 건강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각 카테고리에서 최고 기업끼리 손을 잡고 만든 프리미엄 골뱅이캔"이라며 "동원F&B는 국내 1등 수산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골뱅이캔의 용도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골빔면'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팔도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