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월 1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진행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 한국관광공사 제공
    ▲ 지난 7월 1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진행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전국 5곳의 음식테마거리에서, 친절문화 확립을 위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1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7일에는 강원도 평창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에서 펼쳐졌다. 이어 경북 영덕 대게거리, 경기 광주 남한산성 백숙거리, 포항 구룡포 과메기물회거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여행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을 맞아, 요식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결 및 식품안전 인식 제고,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1일 캠페인에 참가한 대구 음식테마거리 관계자는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되는 음식, 숙박 등 서비스에서 먼저 친절문화가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사는 2012년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별 음식거리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음식테마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14개 음식테마거리를 선정,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